▲ ⓒ<사진=장수관광개발 제공>
수원화성을 순회하는 2층 관광버스가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

수원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민간 관광업체 ㈜장수관광개발은 수원 화성(華城) 관광을 위한 2층 버스 1대를 오는 22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일반버스보다 높이가 1m 높은 2층 버스(3.95m)는 1층에 10명, 2층에 43명이 탈 수 있다. 매일 2차례 수원역∼서장대∼화서문∼장안문∼화홍문∼화성행궁∼연무대∼월드컵경기장∼KBS드라마세트장∼수원역을 순회한다.

수원역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출발하며 화성 일대를 모두 돌아보는데 3시간가량 소요된다. 요금은 어른 1만1천원, 65세 이상 노인 및 군경 5천원, 초·중·고교생 8천원, 미취학 아동 4천원이다.

장수관광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는 저녁 7시 수원역을 출발하는 같은 코스의 화성 야경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 희망자는 관광 하루 전까지 전화(031-256-8300)로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