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복지 대책을 비롯해 노인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 2년간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241억원을 지원하고, 917가구 1천408명의 신규 수급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또, 차상위계층 자활과 주거환경개선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위해 모두 59억원을 투입했다.

장애우 복지 시책으론 지난 6월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동작업장인 ‘행복을 만드는 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시립재가 노인지원센터(2009년 5월 완료), SK 청솔노인복지회관(2010년), 팔달권역 노인복지회관(2011년)을 건립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전용 복지회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서민층 가정 아동 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보육시설 1곳(탑고을)을 신축하는 등, 2곳을 중축하고 보육정보센터를 신설하는 등 여성의 사회활동을 돕고 보육 부문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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