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유통업소 10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을 펼친다.

식품위생지도팀원들과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명절 대형유통점을 중심으로 무허가(신고)제품 판매행위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위·변조 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 위생적 취급 여부, 허위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 쌀 등 국민 다소비 식품은 특별 수거해 검사를 시행하며, 위반제품은 곧바로 압류 폐기처분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설 제수용품 등 관련 식품에 대해 철저한 위생점검을 벌여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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