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 등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과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이주여성 긴급지원 수원센터가 21일 오후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부 주관으로 이주 여성들에게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에 설치하는 지원센터는 팔달구 화서동 86-4 번지(화서시장 입구)에 들어서며, 행정과 상담원 등 7명의 인력이 배치돼 운영된다.

긴급지원 수원센터는 이주 여성들이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면서 가정 폭력이나 성폭력 등 각종 피해를 당했을 경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호시설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법률, 의료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1일 오후 열릴 개소식에는 여성부와 수원시, 관련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이주여성 긴급지원 수원센터 대표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77-13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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