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황희태가 18일 강원도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녀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100kg급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황희태는 8월에 네델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하는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한 3차례 선발전 점수와 국제대회 점수를 더해 19일 강화위원회에서 체급별로 1명씩 뽑는다.

한편 김재범(한국마사회)은 81㎏급 1위에 올랐고 김수완(용인대)은 100㎏이상급, 여자부 48㎏급 정정연(용인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규원(용인대)은 남자 90㎏급 결승에서 권영우(한국마사회)를 이겼으며  52㎏급에서는 김경옥(하이원)이, 57㎏에서는 명지혜(한국체대)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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