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해피수원예술제 ‘가을이 오는 소리’가 이 달 13일 저녁, 만석공원 제2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리 중심의 공연’이 테마로, 수원예술계를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가들이 경음악 ․ 국악 ․ 가요 ․ 여성성악 ․ 남성성악 ․ 트럼본 ․ 퓨전 등을 연주한다.

출연진은 총 7팀으로, ‘레인보우경음악단’, 퓨전그룹 ‘아리랑낭낭’, 여성성악그룹 ‘레뷰젠’등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초청한 행사로 수원예술의 우수성을 대 ․ 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

해피수원예술제 관계자는 “관객이 쉽게 호응할 수 있는 대중적 곡들로 구성했다”며 “국악, 성악, 클래식 악기 등을 선보여서, 순수예술의 이해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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