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농림재단은 17일부터 23일까지 농협 수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한가위 경기도우수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 모습.

경기농림진흥재단과 경기도는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농협 수원 농산물유통센터 경기 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특별판매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선 경기도를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인 경기미, 잎맞춤 배와 포도, 햇사레 복숭아, 잣, 쇠고기, 돼지고기 등 도내 우수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000세트 한정으로 제부도 맛김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20일에는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기업체 대표들이 ‘농산물 1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하는 현장 판매가 열린다. 특히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사인회와 홍보대사 위촉식 등도 마련된다.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음력 8월 15일 한가위를 상징하는 815인분의 모닝메이트 송편을 고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또, 500g의 경기미를 정확하게 담아 저울 위의 대형 그릇에 올려놓으면 참가자에게 경기미 500g을 증정하는 ‘사랑의 경미기’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기농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마을 참가 신청(선착순)을 받아 10월 중 체험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권혁운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신종 플루로 인해 각종 특산물 판매 행사가 취소되는 등 경기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도농상생 차원에서 기업․기관․단체, 도시 소비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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