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국민참여정당 창당주비위원회 이병완 위원장은 4일 “신당은 연말 또는 내년초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민참여정당의 정책근간이 될 5대 혁명안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MBC 토론마당에 출연해 국민참여정당의 필요성과 비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민참여정당은 기존 정당의 한계와 문제를 극복하고, 기성 정치세력이 아닌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실현할 것이다”며 “새로운 정당의 과제로 교육혁명, 에너지환경혁명, 고용혁명, 농업혁명, 여성혁명 등 5대 혁명이 정책 근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신당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기존정치세력 전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시작된 것이다”라며 “과거 호남지역주의가 민주화의 동력으로 일정 정도 기여한 측면도 있으나 이후 기득권화되고 지역정치 독점화가 심화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