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제를 기념해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제2회 한데우물 문화거리축제’가 오는 17일까지 문화 공간 한데우물길과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제3회 행궁가는 길 빈집 미술관 전시회’와 사진전 ‘성 안 길에서 만나다’가 전시된다.
또 누름 꽃 체험 마당과 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도자기 타일에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그 밖에 타로카드와 찻집도 운영되며 손으로 만든 창작품을 판매하는 창작 장터도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데우물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역 예술가, 단체, 주민들이 모두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라며 “종합 문화 축제로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행궁길발전위원회(주민,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수원 KYC, 대안공간 눈, 수원민예총, 극단성)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이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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