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권)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영통한마음축제가 열린다.

복지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23일 오전 10시 20분 복지관 햇살광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노래자랑, 어린이동극&블랙라이트, 청소년반딧불이캠프, 영통골든벨, 사회체육 발표회가 진행된다.

24일은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가족사생대회, 중고물품 직거래장터인 영통벼룩시장, 청소년댄스동아리경연대회가 열리며, 가수 여행스케치와 함께하는 자선콘서트(입장권 1만원)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주지 성관스님과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이남옥 경기도의회의원, 수원시의회 김기정, 노영관, 이대영의원, KRA Plaza 수원 길영필 지점장 등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마사회 기금전달식과 유공자 표창도 진행된다.

이용권 관장은 “개관 5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난 5년간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서비스로 만족을 넘어서 감동을 추구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가족 같은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영통동에 있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ㆍ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이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도서관과 어린이집, 헬스장, 각종 강연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