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지급된 근로장려금이 주로 생활비와 자녀교육비로 쓰였다. 

국세청이 5일 발표한 ‘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 중 60.8%가 근로장려금을 생활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교육비로 썼다는 응답자가 30.7%, 빚을 갚는 데 썼다는 응답자가 4.1%, 저축했다는 응답자가 0.9%, 기타 용도로 썼다는 응답자가 3.5%였다.

이번 설문 응답자 중 ‘근로장려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90.3%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들 중 97.9%가 내년에도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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