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유병)는 9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수원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도의회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유병, 이하 중기특위) 소속 위원 12명은 9일 수원 지방산업단지 2단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날 중기특위 위원들은 반도체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주)비비테크(대표이사 성열학)를 찾아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유병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은 중소기업이며,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경제가 회복된다”며 “중소기업의 잠재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앞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기업규제 개혁에 적극 매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도 “경기도가 ‘기업 SOS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나서줘 감사하다”며 “아직까지 자금난이나 산업단지 주변 기반시설 등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중기특위는 현장을 순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제품이 생산되는 공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도의회 중기특위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 9월 12일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한시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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