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회원대회'에서 한원찬 회장이 홍승근 시의원 등 고문들과 자문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회장 한원찬)가 주최한 ‘2009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회원대회 및 송년회’가 지난 21일 수원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이재문 경기도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 도·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결의문’ 채택, 내복 퍼포먼스, ‘불우이웃 사랑의 쌀과 라면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 후에는 송년회 만찬도 함께 열려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며 내년의 활동을 기약했다.

한 신입회원은 "앞으로 다른 회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행사가 끝나면 집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원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일선에서 열심히 활동한 분들을 소개한다”며 각 지역 위원장들을 일일이 호명해 무대 앞에서 격려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꽃다발을 선사하고 기립박수를 치며 한해의 알찬 마무리를 감격해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우수한 성적을 보인 12명의 회원들에게 행안부장관상(매교동위원회 위원장 한영우), 도지사상(영화동위원회 위원장 황정구·여성위원회 부회장 강수자) 등의 표창도 이뤄졌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가 녹색생활 실천을 가장 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많은 환경운동이 수원시에서 잘 실시되도록 모든 회원 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원찬 회장은 “다가오는 2010년에는 더 많은 회원 확보와 질적으로 향상된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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