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화성 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는 매년 10월 10일 수원시민의 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수원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사상을 담은 전통행사를 체계적으로 고증과 재연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전통 문화관광축제다.

수원시민의 날 시민문화축제와 정조대왕의 '화성' 축성과 8일간의 화성행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전통문화축제가 어우러져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수원화성문화제를 체험하고 보기 위해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찾고 있다.

수원시민의 날은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는 경기도청의 신축 기공식 날인 1964년 10월 15일을 경축하기 위해 이날을 '수원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제1회 화홍문화제를 개최했다.  이후, 1973년 수원시 관내 고등학생이 참여해 처음으로 정조대왕 능행차연시를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날은 정조대왕 재위기간 중에 화성이 준공된 날(1796년 음력 9월10일)을 양력(10월 10일)으로 환산해 당초 10월 15일이던 수원시민 의날을 10월 10일로 변경해 공포했다.(수원시 시민의날 조례)

또한, '화홍문화제(華虹文化祭)'명칭도 일제시대 왜곡돼 불리던 '수원성'을 '화성(華城)'으로 본래 명칭을 되찾으면서 (1997년 사운 이종학) '화성문화제'로 변경됐으며 2002년부터 수원시 체육대회와 분리 개최했다.


★ 행사내용 : 화성깃발전, 화성축성체험, 궁중문화체험축제 ,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및 시민퍼레이드, 장용영수위의식, 혜경궁홍씨 진찬연, 정조대왕 친림과거시험 (어린이과거시험), 정조시대 야간군사훈련, 장헌세자 혜빈홍씨 가례연, 무예24기 공연, 뮤지컬 정조대왕, 화성 깃발전, 화성축성체험, 궁중문화 체험축제 전국 마칭경연대회, 화성그리기, 화성백일장대회 경축타종 및 불꽃축제, 개막식, 화성문화예술축전, 음식문화축제, 팔달문지역시장 , 거리축제, 국제자매도시 교류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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