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2010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한다.

희망근로사업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안정 도모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인건비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지원자가 많아 신청자의 건강보험․국민연금, 재산조회 등 절차를 거쳐 지원자를 엄선했으며 구에 배정된 인원은 201명으로 13개 부서에 배치해 취약계층 주택개선, 소하천 및 농수로 정비,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정비, 행정자료 전산화, 살맛나는 서민동네 조성의 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기헌 구 경제교통과장은 “적절한 작업시행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 사업별 업무 수행에 성실히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