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희망 2010유공자 포상 및 성금전달식’에서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희망 2010유공자 포상 및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각 포상대상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공헌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12곳의 기업 및 개인 등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주)웅진씽크빅을 비롯한 15곳의 기업 및 개인에게는 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포상 행사가 끝난 후 실시된 성금 전달식에서 도 모금회는 2010년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제안 테마기획사업을 수행할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214곳을 선정 성금 20억 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284억 8000만원이라는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을 보내주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성금을 전달받은 각 기관, 단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알찬 사업을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 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300억원으로 정하고 사랑의열매 달기를 비롯한 기업모금, 민관협력 모금, 지로모금, 한사랑캠페인, 착한가게캠페인 등 기존 사업에 웨딩모금사업을 추가로 지정해 모금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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