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경과는 7일 오후 1~3시까지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레드 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담겨 있다.

이날 강의는 ▲파킨슨병의 운동장애 치료법(신경과 용석우 교수) ▲파킨슨병의 비운동 장애 치료법(신경과 권도영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법(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법(신경과 허혜란 연구간호사)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어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한다. 병의 특징적으로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219-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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