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권인택 후보가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있다.

○…권인택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수원에 거주하는 한 러시아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해.

권 후보는 정부의 갖가지 대책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센터가 있음에도 “아직 우리 사회, 특히 수원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이 ‘동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미흡함을 지적.

그는 “다문화 가정을 단순히 복지 대상자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 대해야 한다”며 “이주민의 취업경력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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