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2010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창업박람회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시장개척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정보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상공인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째 개최되는 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규모면이나 운영면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소상공인창업박람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관에는 외식업종, 도소매업종, 서비스업종 등 유망업종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1인 창조기업관, 시니어창업관, 창업지원관 등이 설치·운영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지원관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지원관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직접 창업자금상담, 창업적성검사 서비스 및 GIS를 이용한 상권분석 등 1:1 종합상담 서비스, 창업교육 등을 진행한다.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금리 4.3%, 4년 상환조건에 한 업체당 임차자금 5000만원과 경영자금 2000만원 등의 소상공인창업자금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창업 희망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제품·기업 발표회, 소상공인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성공발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5일까지 중소기업지원센터 창업박람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0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와 사무국(031-259-70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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