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는 저소득층 가구와 후원자를 1:1로 결연해 매월 약정금액을 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이웃돕기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권선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을, 더 많은 대상자와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와 단체 및 개인 중 이웃돕기 결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적극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결연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체, 단체, 공직자의 신청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과 결연을 맺고 1년간 학용품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들은 구에서 연결해 준 결연자에게 직접 입금하거나, 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

구 담당자는 “현재까지 결연을 맺은 학생이 43명이며, 앞으로 100명과의 결연을 목표로 후원자 모집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권선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1-228-6258)로 문의하면 결연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