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란(민주당·55·사진) 수원시의회 카선거구(매교, 매산, 고등, 화서1·2동) 후보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후,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복지 부문 전문가다. 박 후보는 이 부문의 전문가로서 수원의 변화를 위해 우선시돼야 할 것이 바로 보육과 복지 서비스의 개선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수원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치며,“이제는 수원시가 확 바뀌어야만 한다”고 주창했다.

특히 박 후보는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므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음을 강조하면서 그 변화의 중심에서 ‘보육’과 ‘복지’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따라서 그는“이 부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신이 수원시민의 격에 맞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선 수원시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통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통합복지도우미 제도를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원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다. 박 후보는 또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실현을 다짐했다.

이밖에 그는 ▲신분당선과 경인선 화서역 역세권 순환 마을버스 승차장 확보 ▲지하차도 장애인 통로 건의 ▲거리환경 개선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실버봉사단 운영 ▲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SSM(기업형 대형 슈퍼마켓)진출 차단 ▲ 일반 공원 놀이터 시설 확충 및 가족공원 조성 ▲ 복지센터와 문화센터 시설 건립 예산 확보 ▲ 서호저수지 수질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프로필

▲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 (사) 한국장애인 문화협의회 후원회원 (2008~현)
▲민주당 수원시 팔달구 협의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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