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항 이우재作 '참고참고 그리고 참고'

수원보훈요양원(원장 서동기)은 14일 오후 3시 1층 전시장에서 6·25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서예전시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류지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등을 비롯해 수원지역 보훈단체장과 입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보훈요양 녹색운동의 일환으로, 수원보훈요양원과 은항6.25시선·의당붓 한글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이우재 광운대학교 명예교수가 요양원에 기증한 서예 작품 50여점이다.

이 교수는 6.25당시 강원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명예 제대한 국가유공자로서,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선양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수원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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