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구재·학고재

고색동 7-42번지 일대의 고개를 비구재라고 불렀다. 학고재라고도 불렀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한다.

● 삼거리·삼가리 

고색동 큰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세 갈래 길이 있어서 삼거리 또는 삼가리라고 불렀다. 

● 삼거리 2 

오목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발안과 남양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다. 마을 이름이기도 하고 거리 이름이기도 하다. 

● 솔대 

고색동 299번지 일대는 솔대라고 불리는 활터가 있었다. 고색동 지역은 예로부터 넓은 들판이어서 삼국시대 때 격전장이었다고 한다. 군사 병기창 및 훈련장이 있었으며 활터도 있었다. 

● 안산 

오목천동 산24번지 일대로 큰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안산이라고 했다. 

● 오목 낚시터  

수원 여자 대학교 초입에 있는 낚시터다. 이 낚시터 근처에는 임목 육종 연구소가 있다. 

● 오정(五井) 

오정은 다섯 개의 우물을 말하는데 주로 서민층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공동 우물이 있었던 곳은 고색동 373-9번지, 376-2번지, 397-13번지, 373-14번지, 65-7번지에 있었다고 한다. 

● 움말·점촌·점터

고색동 887번지 고색 초등학교 뒤편은 쇳물을 부어 솥 단지를 만들어내는 곳이었다. 느티나무 밑에 그릇 굽는 가마가 있어서 움말, 점촌, 점터라고 불렀다. 이곳에서 도가니 등이 발굴 됐다.

<자료제공=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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