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양호 영통구 태장동장과 태장파출소 직원 등이 지난 8일 지역을 순찰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대비 태세를 검검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자연재해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 달 한달 간 재해대비 집중 대책기간으로 설정,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동별로 수방자재 확보, 하천․하수도 보수, 지하차도 배수펌프 점검, 양수기 등 수방자재 사용요령 교육, 취약지역 방재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 지난 5월 12일 자연재해에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익수자 구조 및 응급조치, 제방 복구, 주민대피 등 수해마을 방역활동 및 응급복구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구는 평시,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대규모 재난발생시라는 5단계의 기상상황에 따른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영통구 태장동(동장 차양호)도 지난 8일 태장파출소와 함께 지역을 순찰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대비 태세를 검검했다. 차양호 동장은 "지난해 여름 일부 지역 침수가 있었다"면서 "여름철 재난대비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침수 피해지역 안전점검을 벌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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