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557명을 추가로 채용, 2학기부터 일선 초·중·고교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학력향상 중점학교 인턴교사 164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인턴교사 4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 인턴교사 37명 ▲전문상담 인턴교사 210명 ▲과학(실험)교육 인턴교사 42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인턴교사 64명 등이다.

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학교별로 접수하며, 이달 말까지 모든 채용 절차가 마무리된다. 합격자들은 소정의 교육을 거친 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일선 학교에서 학습보조 및 업무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의 홈페이지와 지역교육청, 해당 학교에 게재되는 채용공고 안내문을 통해 알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에도 인턴교사 1178명을 채용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학력향상 등 학교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턴교사를 추가 채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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