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나혜석거리 축제 한마당’포스터.

‘2010 나혜석거리 축제 한마당’ 이 오는 9월2일부터 11원 4일까지 나혜석거리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연합 수원지부와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9/9, 10, 24 제외) 통기타 라이브, 자치위원회 공연, 가족노래 경연대회, 국악 앙상블 등의 공연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10월달에는 9일 파란마음, 파란세상 백일장을 시작으로 16일 사람사는 세상을 그리는 사생대회, 23일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이외에 기념식 및 기념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 가족끼리 손쉽게 문화를 접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하는 장을 마련해 사람이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써 삶이 문화로 연결되는 사람중심의 수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월 나혜석 선생은 1896년 수원에서 태어나 서양화가로 또는 문학가로 국내 초유의 여류 아티스트이다. 그런 나혜석 선생의 생애와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수원시에서는 나혜석 거리를 조성해 수원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며 문화의 거리로서 손색이 없도록 축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문의는 수원민예총(031-235-81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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