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소기업을 돕는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7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제2기업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업지원센터는 1본부 3개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북부지역 수출기업 교류활성화 지원, 해외통상촉진단 운영,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단체관 운영,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운영, 수출기업 사후관리 등 마케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사업화 지원(G-창업프로젝트 운영, G-창업스쿨 운영) ▲인력·교육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직무교육 운영) ▲현장애로 지원(북부기업SOS센터 운영, 북부 특화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도 담당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제2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각종 규제나 지원 부족으로 수혜를 받지 못했던 북부기업인들이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의회의원, 경기북부 공무원,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협의회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