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이용요리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농특산물 이용 요리 전국 경연대회에서 김포시의 김현숙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국인 부분과 외국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내국인 35명, 외국인 15명 등 총 50명의 열띤 경연 속에 진행됐다.

출품된 요리는 김포 지역의 농특산물인 쌀, 연, 순무를 이용한 '오방색 연근떡갈비'와 '순무백김치' 이다.

박연경 심사위원장은 "오방색 연근떡갈비는 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전통이 반영됐다"면서 "요리의 맛과 화려함까지 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현숙씨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농가맛집 체험장인 '고가풍경'을 운영하며 '쌀'과'연'을 이용한 연근떡갈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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