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수원보훈지청 관내 용인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노래대회’권역별 예선대회 현장.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은 지난달 28일 관내 용인시 문예회관에서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주관으로 ‘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노래대회’의 권역별 예선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제3야전군사령부 주최로 부대별 예선을 거친 6개의 예하 부대가 출전했고, 심사위원(5인)으로는 3군사령부 인사처장, 정훈공보차장, 3군사령부 군악대장, 국방부 교양악단장, 단국대 성악과 교수로 구성됐다.

출전팀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비롯한 비보잉, 무용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량을 뽐내며 참석 관객 모두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 중 3군사령부 근무지원단(1위), 75사단(2위), 51사단(3위) 3팀이 본선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원보훈지청 관내의 용인시 광복회원 및 625참전유공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다시 부르는 나라사랑 노래대회’는 한국광복군 창군(9.17) 70주년 및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의 독립정신을 선양하고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오는 29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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