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동에 만석공원이 있어 주민들은 너무 행복하다. 주민을 위한 행사도 많이 하고 가족과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주민들이 자랑할 만한 공원이다. 밤늦은 시간의 만석공원은 너무 어둡고 침침하다. 주변 길도 어두워 무섭기까지 하다. 학생들이 보면 안 좋은 모습까지 볼 때면 씁쓸하다. (특히 미술관과 송원중이 있는 길은 더 그렇다.) 얼마 전에 군산에 있는 은파유원지를 다녀왔는데 아주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만석공원도 조금 더 다듬어서 누구에게나 가보고 싶은 자랑스러운 공원이 됐으면 좋겠다. (이대영·송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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