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1동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저녁에 운동하기 위해 매탄1동에 있는 효원공원을 자주 나간다. 효원공원은 넓고 깨끗한 환경 때문에 운동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그런데 넓은 공원 크기만큼 가로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주말이나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평일이나 저녁쯤 되면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 풀이 많아 잘 보이지도 않는데다 가로등 없는 곳은 지나다니기 무섭다. 매일 같이 공원을 찾는데 항상 이러한 불편함을 느낀다. 그래서 날이 빨리 어두워지는 요즘 같은 경우는 자주 가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공원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민의 발걸음이 잦아야 하는 곳인데 어느 샌가부터 어둡고 이용하기 불편한 환경 때문에 공원에 가기가 꺼려진다. 당장 시행이 어렵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윤수현·매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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