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고색고등학교 도서관의 내부모습.

 

수원 고색고등학교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학교도서관을 개관했다.

고색고는 개교 1년 10개월만에 교실 8칸의 최대 면적(530㎡)과 1만권의 장서를 갖춘 학교도서관 ‘사색의 숲’을 2개월의 단장 끝에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가 전투비행기 소음 피해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각각 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사업비 1억5천만의 예산을 투입했다.

도서관은 자동 녹화시스템의 수업분석실, 원탁토론이 가능한 반원형 학습실, 온돌방, 서가와 문헌정보실, 8대의 검색 컴퓨터와 북까페 등으로 테마별로 학생들이 공부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송수현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서를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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