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지사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기우수 농축산물 대규모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하는 2010 G Food Market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규모 경기농산물 판매장인 ‘G푸드 마켓(구 G푸드 쇼)’이 18일 서울 코엑스 C홀(3층)에서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재단이 주관하는 ‘G푸드마켓’은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G푸드쇼’의 새로운 개념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21일까지 열린다.

기존의 ‘G푸드 쇼’가 G마크 등 경기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장이였다면 이번 G푸드마켓은 국내 최대의 식품,농업 박람회에 G마크 등 경기농특산물의 대규모 판매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와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힘을 합치면 세계 1등 경기농업,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G푸드마켓이 우리 농업의 미래에 희망을 보여주고, G마크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가 이날 경기도 대표브랜드인 천하제일고려인삼 경매이벤트에서 깜짝 MC로 출연, 제품 홍보와 함께 경매를 진행했다.

김문수 지사는 경매에서 “많은 분들이 힘든 일정을 어떻게 다 소화하고 도정을 챙기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비결은 여기 바로 경기고려 인삼에 있다”며 입담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