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푸드마켓’ 이 21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행사는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행사 기간 동안 16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18개 축산업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89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하고 일반인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G푸드마켓은 국내 최대의 식품, 농업 박람회에 G마크 등 경기농특산물의 대규모 판매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마련된 것으로 최대 성과는 행사기간 동안 5억30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명품 경기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로 온·오프라인 동시 ‘Green Sale’ 실시,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수원·고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G마크 전용관’에서 경기우수농특산물을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고급 장바구니를 증정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동안 중국 호북성 양유식품 수출입공사와 (주)록인음료가 연천군 DMZ생수를 35억여원 상당의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G푸드마켓은 국내 유통업체와 수출입 업체,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대거 참여하여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판매실적도 좋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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