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을 대비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할인마트, 국도변휴게소 등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과정을 사전에 차단, 식품사고를 예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제수용품인 한과, 떡, 과자류와 선물용품 등으로 제조가공업소와 성수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복) 착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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