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초콜릿과 사탕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초콜릿과 사탕류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대형식품판매업소, 제과점 등 초콜릿과 사탕류 판매업소이다. 주요단속내용은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판매행위와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와 타 식품위생법령상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초콜릿과 사탕류를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식품별 기준규격에 의거 검체 특성에 따라 위해 항목을 중점검사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단속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 위반업소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하고 해당품목 제조업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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