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을 비롯한 오산시지사 윤재영 대의원, 적십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 등을 접견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경제의 지속적인 침체 속에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의 중요성이 매우 절실하다"며 "재난에 고통 받는 이재민 등 구호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귀중한 재원이 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시민 모두가 다함께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국가경제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인도주의 사업인 적십자회비 모금조성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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