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능력 향상과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상반기 문화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측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과 어린이들의 방과 후 활동지원을 위해 교양, 취미, 지식, 창업 관련 20개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 440여명을 평생교육의 배움터로 초대할 계획이다.

성인대상 문화강좌로는 다문화 참사랑교실, 생활도예교실, 북아트지도자, 동화구연지도사(초급), 디카사진200%활용하기, 독서지도사, 학부모영어독서교육, 문인화?수묵화, 자기주도학습코치지도사, 수채화교실 등이 개설되며, 초등부를 위한 방과 후 강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창의력 로봇교실, 저학년 미술교실, 어린이 중국어교실, 한국사능력자격반(초급), 사고력 역사교실, 과학실험교실 등과 유치부 1개 강좌에 2개 팀이, 영유아 1개 강좌에 20개 팀이, 특수학급학생을 위한 1개 강좌에 3개 팀이 각각개설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하는 문화강좌는 3월부터 6월말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강좌 신청방법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도서관 인터넷(www.osanlibrary.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7일, 8일은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연순옥 도서관장은 "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아성취의 장이 되고 제2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 담당(☎031-370-615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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