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지난달 24일, 28일과 3월 2일 3일간 2011년 주요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35곳의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명규환 수원시 부의장을 비롯한 김명욱, 김상욱, 박정란, 변상우, 이혜련, 최중성 시의원과 150여명의 지역 주민이 팔달구 관내 구석구석을 로드체킹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했다.

사업부서 과장과 팀장은 사업 시작전 도로정비사업, 도로개설사업, 꽃길조성사업, 어린이공원 시설정비사업, 경로당 재정비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구는 시의원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변경, 예산낭비를 막고 주민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운 날씨였지만 침체된 지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노후한 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 등에 관심이 뜨거웠다. 꽃길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수중식물을 심자, 갈대를 심자 등의 논의가 있었다.

또한 팔달문시장 일대에 도로정비사업과 경로당의 재정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철저히 검토해 예산낭비를 막고 주민맞춤형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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