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째주. 한주간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지난 목요일 방사능 비가 내려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재량휴교일로 정해 인근 화성지역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교를 휴교하는 현상도 벌어졌다. 수원 방사능 측정소에서는 방사능비에 대한 측정이 진행됐지만 인체에는 영향이 끼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보건의 날을 맞아 수원시 보건소에서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에서 무료 진료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기도청 앞에서는 장애인들이 나서서 장애인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광교신도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도시공사와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건설사 간의 광교 에코힐 본PF 체결 조인식이 열리기도 했다.

 

 

‘방사능 비,. 초교 임시 휴교’  전국적으로 방사능 비가 내린 지난 7일 오전 화성시 한 초등학교가 방사능 비로 인한 임시 휴교를 한 가운데 교실이 텅 비어 있다.

 

 

‘수원지역 방사능 측정, 인체 영향없어’  전국적으로 방사능 비가 내린 지난 7일 오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수원방사능측정소(경희대 국제캠퍼스내)에서 비옷을 갖춰입은 연구원들이 빗물에 포함된 방사능량을 측정하기 위해 전 베타용 빗물시료 채집기를 이용한 빗물을 채집하고 있다. 수원방사능측정소 관계자에 따르며 “이번 비에 방사능량은 X-RAY 촬영을 수만번 한것과 같다”며 “인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것이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 맞이 무료진료’ 보건의 날을 맞은 지난 7일 오후 수원역 대합실에서 보건의 날 무료진료 서비스가 실시된 가운데 수원시보건소 관계자 등이 혈압, 혈당 체크를 해주고 있다.

 

 

‘장애인차별철폐투쟁단, 도에 장애인 정책 요구안 전달’ 지난 6일 경기도청 앞에서 2011 경기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단이 ‘경기도 장애인 정책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광교 에코힐 본PF 체결 조인식’ 지난 7일 경기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광교 에코힐 본PF 체결 조인식에서 (왼쪽부터)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류희경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원일우 대우건설 부사장, 고주환 롯데건설 부사장, 황인진 두산건설 부사장, 조성진 에코힐 대표이사 등이 서명한 약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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