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5월부터 맞벌이 부부, 취업모 등을 위해 어린이집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영통구에는 모두 289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5,000여명의 아동이 보육되고 있다. 이중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2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현재 8개소가 신규로 신청해 지정 어린이집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구는 앞으로 10~15개소 정도의 시설을 추가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어린이집 보육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오전 7시 30분부터 최소 오후 9시에서 최대 오전 12시까지 연장해 운영된다.

시간연장 보육을 원하는 가정은 가까운 시간연장 지정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보육료는 시간당 2,700원이며, 소득하위 70%이하 가정(4인 가구기준, 소득인정액 480만 원 이하)은 월 60시간 이내 보육료 전액을 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사회복지과(031-228-84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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