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는 지난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센터 내부 전시공간인 동탄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

동탄아트스페이스는 개관기념으로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조각가협회 회원 초대로 기획한'동탄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 특별전'을 마련했으며, 회화, 조각, 공예, 도자등 다양한 시각미술을 한데 모은 전시로 오는 8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 내,외부공간 및 야외공간에서 전시된다.

'동탄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은 김원기의 '신 자연-정(情)3'을 비롯해 박석윤, 이수희등 미술협회소속 작가 작품 35점과 이종안의 '돌고래' 등 박용국, 이윤숙, 전덕제등 화성조각가협회 소속 조각가의 작품 32점등 총 67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작가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작가와 시민이 소통 할 수 있는 우수전시를 기획 할 예정이며 금번 개관전은 지역작가들과의 첫 번째 교류전으로 화성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미술의 흐름과 화성시 미술의 위상을 재조명 해보고 시민들에게 지역작가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전시”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중 동탄아트스페이스 내부공간에서는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작가들이 출품한 회화작품이 주로 전시되며 외부 및 야외공간에서는 화성조각가협회 작가32명이 출품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표현된 조각전이 열린다.

동탄아트스페이스는 개관기념전 이후 작가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광우 외 8인의 개인전 및 그룹전이 5월부터 12월까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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