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재개발 최대관심지로 꼽히는 팔달8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팔달8구역 조합은 특정 건설사의 입찰 참여를 배제해 총회개최금지 가처분 판결을 받은 이후 다시 입찰 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지난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화성산업이 참여했다.

특히 입찰 참여가 배제됐던 현대산업개발이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면서 다음달 2일 예정된 입찰에 참여할 지의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입찰 참여 여부는 이달 말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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