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유스 오케스트라’는 수원 명당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수지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기도 한 이병준 선생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경기도립국악단원인 해금 연주자 박경숙, 광명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인 트럼본 연주자 백윤경 등이 함께 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협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아리랑’, ‘민요 모음곡’, ‘예스터데이’ 등의 팝송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채워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음악회 공연과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문화적 충족감을 제공하고 정서 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음악회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