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이 인정한 명품 농특산물, G마크에 도전하세요”

경기도는 1일 오는 8월 18일까지 G마크 인증 희망업체를 추천 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인증 심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브랜드로 G마크를 획득하면 철저한 사후관리와 판매마케팅, 브랜드 강화 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마크 인증절차 및 관리시스템은 생산자 지역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위생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수질, 토양, 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마친 뒤, 소비자단체와 생산현장 방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경기도지사 G마크 사용권을 부여한다.

G마크 농특산물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 및 ‘도지사 책임보상제’를 실시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경기도와 소비자단체에서 365일 상시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G마크 탄생 12년을 맞아 올해 판매목표 1조2천억원을 달성키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 전략적 홍보를 통한 G마크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대형유통매장(백화점, 할인점), 국내외 박람회 공동마케팅, G-푸드쇼, 포장재 고급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농산물 브랜드파워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 군부대, 기업체, 대형 유통매장, 직거래, 전자상거래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 호주, 미주,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조125억원을 달성 2009년도 7,213억원에 비해 140%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는 농가의 소득증대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2014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 우수 농산물을 급식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해 246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585개 학교, 내년에는 1,100여개 학교에 G마크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G마크는 경기도가 지난 2000년부터 도내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조를 위해 만든 명품브랜드로 ‘G마크’의 G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