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비행장 소음피해와 관련한 '수원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설명회'가 8일 오후 2시 수원 서둔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용역설명회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군소음특별법(안)'에 따라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수원시 등 군 비행장이 있는 곳만 사전 소음영향도를 조사 실시한다. 올해 국방부 공군본부는 항공기 소음영향도 조사용역을 서울대학교 환경소음진동연구센터에 의뢰했다.

이에 따라 연구센터는 올 5월 2일부터 항공기 소음측정 및 분석, 소음피해 실태조사 등에 착수해 내년 2월1일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설명회에는 공군본부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의회 비행장 특위'(수원비행장 이전 및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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