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2일 한미.하나은행과 원자재난 긴급자금 취급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경기본부는 이번 체결로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행은 모두 10개은행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도내 중소기업들은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우리은행 등  모두 10개 은행에서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받게 됐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신보와 은행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자재수급 불안정 및 가격급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1%p 추가 감면)해 준다.

보증규모는 동일기업당 3억원 범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지원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약식심사를 적용,영업점장이 전결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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