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90개 보육시설에 연간 1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영유아보육료, 다문화보육료, 장애아 무상보육료, 취업여성아동보육료, 저소득장애아동지원 등 30여개 분야다. 보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평가인증보육시설을 올 연말까지 160여개로 확충하기로 하고, 취업여성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30개소를 확대·지정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소와 출산 장려 정책으로 셋째아 출산장려 축하금을 세대당 매월 100만원씩 20~30세대에 지원하는 한편, 구청장의 축하메세지를 함께 보내고 있다.

보육아동의 감성활동을 위해 아동 인형극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며, 44개소의 보육시설과 경로당이 결연을 맺고 재롱잔치, 충효사상배우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160명을 선발해 전통예절관, 경기도 문화의 전당,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여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는 에버랜드 등 나들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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