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K-POP 스타 양성소가 들어선다.
도와 오산시,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산시 양산동 산 19-116외 5필지(18만5025㎡)에 SM 스튜디오 3곳과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를 연말까지 설립한다.
도와 오산시는 SM 스튜디오 등의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일본, 중국, 동남아에 이어 유럽으로 이어지고 있는 K-POP 열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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