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익근무 요원의 고충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공익근무요원 고충상담반'을 7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익근무요원이 안고 있는 고민과 건의사항을 공익근무요원 총괄담당자나 민방위 담당 주사의 이메일로 접수시키면 개별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고충 상담 내용은 개인별 신상문제, 복무 부서 직원의 사적인 심부름이나 비인격적 대우, 동료끼리의 가혹행위와 얼 차려 등에 대한 문제이다.

한편 지난 달 말 현재 시청과 시 사업소에는 모두 109명의 공익근무요원이 행정보조, 질서계도, 문화재 보호, 차량단속, 위생감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익근무요원의 고충상담과 해결을 통해 밝고 건전한 복무 분위기를 조성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고충 상담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수원시 주민자치과 031-228-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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